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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USB 충전식 스마트 불빛조절 자전거 LED 라이트 내돈내산 후기

by 꼬디 202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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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자전거를 타기 위한 필수장치 자전거 LED 라이트 내 돈 내산 후기

운동 목적으로 다이어트 목적으로 우리 부부는 뭘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와이프가 자전거 타는걸 엄청 좋아한다.

20대 초반에 와이프는 3년이상 자전거를 타면서 출퇴근을 하고 일상에서도 자전거를 타고 운동도 했다.

그러다가 지금 30대가 되서 운동도 필요하고 뭘 해야 할까 생각하다가 내가 와이프에게 자전거를 하나 구매해서 타보는 건 어때? 자전거 타는 거 좋아하고 운동도 많이 되고 즐겁게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니 고민이 된다고 한다.

자전거가 요즘은 고가 이기도 하고 예전에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가 난 이후에 타지 않았기 때문에 고민이라고 했다.

요즘은 자전거 도로도 잘되있고 일반 도로로 타지 말고 그러면 되지 않겠어? 하며 고민을 하다가 자전거를 장만했다.

너무 고가의 자전거는 사기가 부담스러워서 자이언트 자전거를 구매를 했는데 그렇다고 자이언트 자전거가 고가가 아니라는 말은 아니고 그중에 입문용 자전거를 장만했다.

자전거를 산 그날 우리 부부는 바로 야간에 자전거를 탔다.

대구칠곡에서 수성못까지 첫날부터 거리부터가 무리다 싶었지만 나는 재미있을 거 같아서 가보자고 하고 와이프가 걱정이 됐지만 자전거 경력은 나보다 많으니 그래도 타고 가보자고 합의를 하고 타고 출발을 했다.

그런데 당연히 첫날이기도 하고 안전장치도 없고, 있는거라고는 자전거 안장에 장착된 빨간 불 하나가 다였다.

늦은 밤에 자전거를 타려고 하니 자동차 라이트처럼 앞을 밝혀주는 게 LED가 절실히 필요한 게 느껴졌다.

자전거 도로도 밝은 곳은 밝은데 어두운곳은 진짜 아무것도 안 보일 정도로 어두워서 위험도 하고 직장을 다니니 운동을 하려면 야간 자전거를 타야 하기 때문에 와이프한테 자전거를 타려면 무조건 있어야겠다고 어서 주문해보자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찾고찾아 우리에 앞을 밝혀줄 블랙울프 BIKE99 USB 충전식 자전거 LED 라이트를 사게 된 것이다.

 

 

내가 찾는 자전거 LED 조건
1. 엄청 밝았으면 좋겠다.
2. 건전지 말고 충전식
3. 작은 사이즈에 고성능
4. 자동으로 꺼졌다 켜졌다.(자동차 오토라이트처럼)
5. 탈부착이 간편
6. 저렴한 가격

이 정도 생각으로 제품을 찾아보았다.

 

블랙울프 BIKE99 USB 충전식 자전거 LED 라이트 

블랙울프 BIKE99 박스

 

  • 제품명 : 블랙울프 BIKE99
  • 재질 :알루미늄, 플라스틱
  • 크기 : 100 * 30 * 33mm
  • 무게 : 85g
  • 밝기 : Max 250 lm
  • 랜턴 불빛 범위 : 120˚
  • 배터리 : 18650 배터리 내장
  • 빛 도달거리 : 100M
  • LED : LED X 1 (natural white)
  • 구매처 : 쿠팡
  • 구매 가격 : 9,900원
모드별 밝기와 사용시간
불빛 감지 모드 - 밝기 15~250 lm - 사용시간 2.5시간~6시간
강 모드 - 밝기 250 lm - 사용시간 2.5시간
약 모드 - 밝기 100 lm - 사용시간 4.4시간
깜빡이 - 밝기 250 lm - 사용시간 6시간

 

 

 

구성품 및 거치시 모습

 

 

구성품으로는 LED 라이트 본체와 고정용 벤드 충전식 이기 때문에 5핀 충전기 선만 들어있다.

설명서가 들어있고 모델명이 EOS220으로 표기가 되어 있다.

생각보다 저가라서 그런지 원래 그런 건지 구성품이 든 게 별로 없다.

그래도 가성비만 좋으면 된다.

 

 

박스표면서 장착시 LED 쏘는모습과 실제 LED한발 사진

 

 

장착 전이고 사용 전 박스 표면과 LED 라이트 전구가 한 발이고 무게도 너무 가벼워서 생각보다 안 밝은 게 아닌가 반품을 해야 할 수도 있으니 잘 보관해놓고 작동을 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

배터리 용량도 크고 충전식이고 밝기도 밝다고 쿠팡 상세페이지에 적혀 있어서 내가 찾고 있는 조건에 다 맞아서 구매를 하게 됐는데 겉모습만 보기에는 약해 보이는 이 녀석은. 기대 이상으로 가성비가 좋은 녀석인걸 알게 되었다.'

전원 버튼을 2초~3초 정도 꾹 누르고 있으면 켜지 지는데 일부러 밝은 곳에서 LED 라이트를 켜봤다. 

 

 

 

방안에 불켜놓고 벽에도 LED라이트를 켠모습

 

 

위 사진을 보면 한눈에 알 수 있다.

블랙울프 BIKE99 LED 라이트는 야간 자전거 운행할 때 아주 적합하고 착한 가격 9,900원으로 실속 있게 자전거 장비를 구비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지금 모드는 강 모드로 켰을 시 이렇게 되는 것이고 모드는 총 자동, 강 모드, 약 모드, 깜빡이 모드 4가지 모드가 있다.

설명은 위에 상세하게 모드별 밝기와 사용시간을 설명해 놨다.

사진으로 보니 어두운 곳에 가면 얼마나 내가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앞길을 밝혀 줄지 눈에 훤히 보인다.

내 돈 내산으로 자전거 장비를 구매해서 이렇게 잘 샀다고 생각한 것은 처음인 듯하다.

타제품도 좋은 제품이 많지만 일단 가격대가 만원을 넘어서고 그럼에도 배터리 용량이 적다거나 밝기가 어둡다거나 빛이 뻗어 나가는 거리가 짧다거나 등등 내 가산 블랙울프 BIKE99가 딱 내가 찾는 조건에 맞아서 구매를 했고 개인적으로 차이는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모드 전환 및 전원 스위치
작동 (ON / OFF)
전원 스위치 ON : 스위치를 누르면 불이 켜진다.
전원 스위치 OFF: ON상태에서 스위치를 2초 동안 누르면 꺼진다.
모드 전환
1. 불빛 감지 모드 (제품 센서에 파란불이 들어오면 주변 환경에 따라 밝기가 조절된다.
2. 강 모드 ON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한번 누른다.
3. 약 모드 강 모드에서 전원 버튼을 한번 누른다.
4. 깜빡이 모드 약 모드에서 전원 버튼을 한번 누른다.

 

 

 

왼쪽이 약모드 오른쪽이 강모드

 

 

눈으로 보기에도 왼쪽이 약 모드이고 오른쪽이 강 모드이다.

강 모드로 켰을때 빛 도달거리가 100M라고 나와있는데 쿠팡 주문할 때 봤을 때는 아무리 밝아도 에이 설마 했는데 켜보니 불가능할 거 같지는 않아 보였다.

그리고 손에 들고 있어도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캠핑을 하는 우리 부부는 캠핑 가서도 쓰고 어두운 곳 갈 때 불빛이 필요할 때 휴대폰도 있지만 블랙울프 BIKE99 요 녀석이 밝아서 좋을 거 같다는 생각도 했다.

제품을 칭찬할 만 것은 이 가격에 라이딩에 특화시켜서 기술력을 최대한 발휘했다는 것이다.

 

 

LED 라이트 및 반사경

라이딩에 특화된 불빛 LED를 상단에 밀착시켜 빛의 모양을 자연스럽고 먼 곳까지 비출 수 있게 제작을 했고 라이딩에 가장 자연스러운 효과를 자랑할 수 있는 넓은 반경을 적용했다.

스마트 센서 (불빛 감지)

주변 빛의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빛의 세기를 조절해서 밝은 곳에서는 자동으로 꺼지고, 어두운 곳에서는 점점 밝아지는 핵심 기능이 있다.

충전식 리튬이온 배터리 내장 / 자체 충전

별도의 배터리 충전기가 필요 없고 라이딩을 자주 하는 분들이 사용, 관리하기 편하다.

다양한 거치 하여 사용 가능

고무 형식의 랜턴 거치대가 동봉되어 있으며 다양한 자전거 핸들바, 킥보드 몸체 등 여러 곳에 장착할 수 있다.

최대 장착 가능 사이즈 : 35+ a mm로 다양하게 거치가 가능하다.

 

 

 

5핀 충전식 자전거 전조등 블랙울프 BIKE99 LED 라이트를 장착하고 달려본다!

우리 부부의 자전거는 자이언트 에스케이프 디스크 3 하이브리드 자전거이다.

입문용 저렴한 걸 찾는다고 산 거니 자전거 모델은 신경 쓰지 말기를 바라고  저 모델에 LED 라이트를 장착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자전거에 장착하고 주차장에서 라이트를 키는 순간 와~이건 확실하게 우리를 위한 제품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밝기가 너무 마음에 들있고 초보자인 우리 부부에게 장착하는 게 쉬워서 좋았다.

내 돈 내산 이기 때문에 무조건 마음에 든다고 하는 건 아니다.

오늘에 라이딩 코스는 첫날은 대구 칠곡에서 수성못까지였고 이번에는 반대로 수성못에서 대구 칠곡까지다.

22km 코스로 1시간 30분 걸린다고 하는데 우리는 입문 초보기 때문에 2시간 잡고 출발했다.

자전거 도로가 신천대로 밑에 잘되어있어서 가는데 무리도 없었고 어두운 곳이 왔을 때 LED가 있어서 확실하게 밝고 좋았다.

자동 밝기 조절 모드로 출발부터 도착까지 키고 갔는데 배터리도 충분하고 도착해서도 아직 배터리는 한 칸이 남아있었다.

배터리가 많이 소비된 거 같지만 초보자이니 쉬면서 타는 그때마다 LED를 안 끄고 그냥 쉬고 해서 도착하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려서 그런 거니 배터리 문제는 아니다.

그리고 센서는 작동을 아주 잘하고 있다는 걸 달리는 와중에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대구 칠곡까지 가는 동안 자전거 도로가 잘되어 있지만 생각보다 어두운 곳이 많아서 센서가 아주 바쁘게 움직이는걸 육안으로 확인했다.

혹시나 LED 라이트를 구매했는데 작동이 잘 안 된다면 바로 교환이나 환불을 하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센서 작동이 너무 잘되기 때문에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자전거 입문하고 돈 투자 초반에는 많이 안 하고 라이딩을 즐길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제품 잘 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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