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엑스 파워 PTC 팬히터 난로 EFH-3000
유통업을 하고 있는 나는 사무실에 전기난로 하나로 지내고 있었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이 2명이다가 3명이 되자 전기난로 하나로는 난방하는 데 있어서 무리가 있었고 그래서 전기난로든 팬히터든 라디에이터 중에서 좋은 제품을 찾아서 구매하기로 결정! 제품을 찾던 중에 창고 사무실에 딱 필요한 조건을 먼저 생각을 해봤다.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종이 아니다 보니 작동과 동시에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상품이 필요했다. 창고 공간이 평수는 넓은 편이 아니지만 층고가 높은 편이어서 사무실 안에 온기를 가득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난방 효율성이 좋은 상품으로 찾아야 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은 전기난로는 바로 앞에 서있어야지만 따뜻해지고 사무실 전체 온기가 생기지는 않아서 제외시키고, 라디에이터 사무실이 전체적으로 따뜻한 온기는 채워줄 수 있으나 시간이 쫌 걸리기 때문에 나는 팬히터로 결정을 했다.
장시간 히터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 순간적으로 따뜻해지면 좋을 것 같아서 가격은 10만 원이 넘지 않는 선에서 찾다가 지난번 방문한 산격동에 위치한 중앙홈테라코에서 저렴한 금액에 EX+POWER PTC 팬히터를 판매하는 것을 보고 구매하게 되었다. 요즘 좋은 제품들은 얼마나 많은지는 말하면 뭐 하는가? 그중에도 가격이 적당하고 적은 용량으로 최대한의 난방 효과를 찾을 수 있을 거 같아서 상품을 구매했다. 지금부터 내돈내산 팬히터 소개를 시작해 보겠다.
팬히터 EFH-3000 스펙
EFH-2000, EFH-3000 두 가지가 있다. 생김새는 같지만 둘의 차이점은 2000 모델 사용면적이 더 작고 발열량 자체가 달라서 발열량도 높고 더 넓은 공간에서 쓸 수 있는 3000을 선택하게 되었다.
EFH-3000
- 전압 : 220V / 60Hz
- 전력 : 3KW
- 출력 : 25 / 2,000 / 3,000W (송풍 / 1단 / 2단)
- 발열량 : 2,580Kcal/h
- 사용면적 : 30㎡ (9평)
- 소음 : 54dB
- 중량 : 2.4kg
- 규격 : 245 x 240 x 292mm
- 풍속 : 6m/s
- 최대풍량 : 238㎥/h
EFH-2000
- 전압 : 220V / 60Hz
- 전력 : 2KW
- 출력 : 25 / 1,000 / 2,500W (송풍 / 1단 / 2단)
- 발열량 : 1,720Kcal/h
- 사용면적 : 20㎡ (6평)
- 소음 : 51dB
- 중량 : 2.0kg
- 규격 : 219 x 220 x 260mm
- 풍속 : 3m/s
- 최대풍량 : 197㎥/h
추가 설명으로 각도 조절 기능이 있는데 상하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온도유지 기능 자동 설정 온도 센서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한다. 산화 가스 발생이 없는 PTC히팅 방식인 친환경 제품으로 내부 환기할 필요가 없다.
설명서를 읽다가 꼭 확인해야할 주의 사항!
- 임의로 분해를 해서 화재 또는 이상 작동, 고장의 원인이 되고 책임지지 않는다.
- 외출하거나 사용하지 않을 경우, 사용 중 이동할 경우에는 안전을 위하여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뽑는다.
-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절때 사용금지
- 팬의 본체에 물을 직접 뿌리거나 물기가 묻은 빨래등을 팬에 올리면 화재 및 감전의 위험이 있다.
- 연소 중 이나 소화 직 후 바로 제품에 손을 대지 말 것
- 연소 중 에는 절대로 이동하지 말 것
- 소화 후 열푸이가 완전히 식은 다음 이동할 것
- 사용 중 시터에서 이상한 소리나 연기가 나면 즉시 전원 플러그를 빼고 구매처로 문의한다.
- 제품에 인화성이 있는 의류, 타월 같은 것을 덮지 말 것
- 콘센트 바로 아래에서 제품을 사용하지 말 것
팬히터 점검/청소/보관방법 꿀팁
팬 보호망을 청소 시 맑은 물에 적신 헝겊으로 깨끗이 닦아 주고, 마른 헝겊으로 물기를 깨끗이 제거 후 반드시 건조해준다. 깨끗이 손질한 다음 비닐 커버를 씌어 포장하여 습기나 먼지가 없는 장소에 보관한다.
이지엑스 파워 팬히터 EFH-3000 장점과 단점
장점
- 보통 난로들은 산소를 태워서 온도를 낸다면 이엑스파워 히터는 산소를 데우는 방식이라 일산화탄소의 위험을 줄여준다.
- 팬히터의 사이즈가 아담하다고 얕보지 말자! 생각보다 충분한 난방 효과를 볼 수 있다.
- 공간 활용성과 무게가 무겁지 않고 이동형 손잡이가 있어서 이곳저곳 옮기기 편리하고 바닥 / 테이블 위 / 책상 위 어디든 놓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작동과 동시에 예열시간이 필요 없이 바로 온풍이 나오기 때문에 추운 날 기다릴 필요 없이 따뜻한 바람을 바로 느낄 수 있다.
- 과열이 되고도 온도 유지가 일정하게 해주는 자동온도 유지 기능이 본체 자체적으로 있기 때문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단점
- 각도 조절 기능이 있지만 수동이라는점, 상하 조절이 되는데 상하 조절도 생각한 것보다 각도가 그리 크지 않다.
- 회전식 전기난로는 각도 180 º정도는 열기를 받을 수 있지만 회전을 시켜 전체적으로 온풍을 나오게 하면 더 빠르게 따뜻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팬히터는 자동 회전이 되지 않아 직선으로만 온풍이 나오기 때문에 그 부분이 아쉽다.
- 풍향은 송풍 / 1단 / 2단이 있는데 2단으로 작동을 시킨다 하여 바람이 세지는 게 아니라 온도가 높아지는 거라 약 1m 정도 거리에 의자에 앉아있으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전기난로처럼 직접적으로 온기를 받기 위한 용도보다는 전체적인 공간에 난방효과를 보기 위한 제품이지만 바람이 전달되는 거리가 더 길게 나오면 조금 더 빠르고 신속하게 공간을 난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부분이 아쉽다.
- 산업용 팬히터라 가정용에서 사용하면 전기세가 많이 나올 수 있다.
마무리
팬히터 EFH-3000에 최종평가 ★★★☆☆정도로 이야기할 수 있다. 별평점이 2개씩이나 빠지는 이유는 예열없이 빠르게 난방이 가능하고 사이즈도 아기자기 한 맛도 있고 친환경 적이고 온도 유지가능 이런 장점들도 많지만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는데 그 상품에 필요성에 의해 주문을 했는데 조금 아쉽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 다른 제품을 구매할걸 그랬나 생각을 하게 된다.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을 것이다. 장점도 좋지만 단점들이 조금 아쉬워서 별이 2개씩이나 빠지게 되었다.
온풍이 나오는 거리가 1m 이상 나왔으면 하는 생각도 있고, 제품이 자동 회전까지 된다면 두말할 필요 없이 강력하게 추천을 했을 거지만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는 상품이다.
물론 그렇다고 실내에서 사용을 했을 때 난방효과는 나쁘지 않고 온도 유지 역시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 장시간 실내에서 사용하는 사람들은 물론 나처럼 단시간에 사용을 하는사람들도 역시 좋다고 할 수 있다. 그냥 그 부분들이 내가 생각하기에 아쉽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다. 느끼는 그대로 포스팅을 해야지 구매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구매를 할지 안 할지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도 장점만 있는 제품은 절대로 없다. 내돈내산 구매해서 사용을 하고 피부로 느낀 점을 솔직하게 후기를 남겨 봤다. 다음 주부터 올해 들어서 가장 추운 온도의 겨울이라고 하니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빠른 난방 효과는 일품인 EX+POWER 팬히터 EFH-3000 구매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보는건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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