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끝판왕 초보 캠퍼를 위한 가족용 거실형 텐트
캠핑을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 텐트 종류를 알아보자!
텐트의 종류
- 돔텐트
- 리빙쉘 텐트(거실형 텐트)
- 터널형 텐트
- 티피 텐트
- 팝업 텐트 / 원터치텐트
- 차박 텐트
- 에이 텐트
내가 원하던 텐트는?
- 텐트 사이즈가 크면 좋겠다.
- 텐트 피칭은 어렵지 않았으면 좋겠다.
- 텐트 내부 생활이 불편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금액은 60-70만 원 이하 제품이면 좋겠다.
- 사계절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텐트를 원한다.
- 텐트면이 얇지 않고 두껍고 튼튼했으면 좋겠다.
아스트라인 텐트는 독일 아웃도어 브랜드 고투(Gotoo)에서 출시한 텐트이다.
고투 브랜드에서는 텐트 말고도 쉘터(고투 마리오 쉘터, 루이지 쉘터), 자충 매트로도 유명한 브랜드이다.
친구 따라서 캠핑을 한번 다녀온 이후 우리는 캠핑에 매력에 풍덩하고 빠져버렸다.
캠핑을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고 그날 캠핑을 갔다가 바로 캠핑용품을 알아보기로 하고 제일 필요한 제품인 텐트, 의자, 테이블, 구이 바다까지만 알아보고 캠핑용품 구매처도 한번 알아봤다.
캠핑용품 구매처는 대구에 생각보다 많이 있었다. 대구 캠핑용품점은 다음에 자세히 포스팅하겠다.
고릴라 캠핑 대구점, 제라 산업, 캠핑 고래, 캠핑트렁크 등 말고도 더 있었지만 일단 요렇게만 적어 보도록 하겠다.
나는 제일 먼저 팔공산에 위치한 고릴라 캠핑 대구점에 친구와 같이 가기로 약속을 잡고 고릴라 캠핑 대구점으로 향했다.
대구 캠핑용품점 고릴라 캠핑 주소 및 전화번호
- 주소 :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로 68길 6 (지번 :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250 - 1
- 전화번호 : 070 - 4119 - 9997
- 영업시간 : 오전 10:00 ~ 21:00까지 / 일요일 오전 10:00 ~ 20:00까지 (월요일 정기휴무)
고릴라 캠핑점에서 고투 라인 제품들을 많이 판매 하고있다. 고투라인 제품을 구매하실 분들은 고릴라 캠핑점을 가시면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고릴라 캠핑 대구점을 캠퍼분들이 제일 많이 가고 초보분들도 많이 아는 구매처라 해서 가는 것도 있고 친구가 텐트는 여기서 샀는데 텐트를 적극 추천하고 있어서 실제 상품을 눈으로 보고 구매를 하고 싶어서 매장을 직접 방문한 것도 있다. 요즘 인터넷이 잘 돼있기 때문에 충동적으로 인터넷으로 샀다가는 큰코다친다. 일단은 직접 고릴라 캠핑을 방문을 해서 직접 눈으로 보고 캠핑용품이 어떤 게 있는지 확인도 하고 처음 캠핑을 시작할 때 뭐가 필요한지 직원분한테 문의도 하고 추천도 받고 그렇게 천천히 시작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고릴라 캠핑 대구점을 방문하니 인터넷 가격보다 싼 것도 있고, 가격이 같은 것도 있었기 때문에 실물을 보고 구매를 하는 게 더 좋은 거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것이 일석이조 아닌가? 텐트를 구매하러 간 거기 때문에 일단 텐트부터 정하고 다른 걸 보려고 했다.
텐트는 여러 종류가 피칭되어 있어서 실제로 들어가 볼 수도 있고 구상도 할 수 있다. 나는 텐트 2가지 제품을 두고 고민을 했다.
당연 고투 아스트라인과 제드 리빙쉘 텐트(거실형 텐트)를 고민을 했는데 고민을 하게 된 이유는 사이즈 적으로는 제드 리빙쉘 텐트가 눈으로 봐도 크게 느껴졌기 때문에 크기가 큰 텐트를 원하던 나는 당연히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직원분 추천은 고투 아스트 라인이었다. 왜냐하니 휴대폰 LED를켜서 텐트 안에서 밖으로 쏘는 게 아닌가? 그런데 고투 아스트 라인은 완벽 암막이 되는 텐트 천이었다. 이걸 보자마자 와~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큰 것도 좋지만 그래도 편의성을 위해서 정하기로 했다.
그렇다고 고투 아스트라인 텐트가 작은 사이즈의 텐트는 아니다, 고투 아스트 라인은 6-7인용 정도 된다.
고투 아스트라인 블랙 에디션 텐트 스펙
- 제품명 : 아스트라인 리빙쉘 텐트
- 품번 : GTT - 290100
- 플라이 사이즈 : 가로 330, 길이 500, 높이 210
- 이너 : 가로 310, 세로 210, 높이 195
- 총 중량 / 수용 인원수 : 24.5kg / 최대 7명
- 제품 구성품 : 플라이, 루프, 이너텐트, 그라운드시트, 메인 폴대 2개, 폴대 가방, 업라이트 폴대, 텐트 가방
- 가격 : 598,000원
- 편리성 : 전면 메쉬 소재로 제작, 내열성과 내마모성에 강한 150D 옥스퍼드 원단
- 공간 활용 및 통풍성이 뛰어난 패밀리형 텐트
- x자형 알루미늄 폴 구조로 쉽게 설치 가능, 확장형 시스템으로 거실 공간 확장 가능 (별도 구매)
- 방염 원단을 사용으로 난로 또는 화로대 사용 시 안전함
고투 아스트라인 텐트 스펙을 보면 알겠지만 그렇게 작은 사이즈가 아니라는 걸 볼 수 있다. 텐트에 질이나 퀄리티로 보면 금액도 저렴한 편에 속한다. 그래서 꾸준하게 인기가 많은 텐트인 거 같다. 내가 구매를 할 당시도 인기가 많아서 못 살뻔했지만, 딱하나 재고가 남아있어서 그걸 바로 샀는데 계산하는 도중 내 뒤에 사람이 아스트라 인텐트 구매하려고 한다고 하니 재고도 없고 주문하면 3주 이상은 기다려야 한다고 사장님이 이야기를 했다. 나는 운이 엄청 좋았다. 기다리지 않고 텐트를 바로 구매했으니 말이다. 그리고 내가 고투 아스트라인 텐트를 구매하고 내 친구들도 캠핑을 시작하기 위해서 텐트를 구매하려고 똑같은 아스트라인 텐트를 구매했는데 평균적으로 빠르면 한 달, 오래 걸리면 2달 이상 기다렸다가 텐트를 받은 걸로 알고 있다. 여기서 이야기하듯 가성비가 좋은 아스트라인 텐트이고 4명~7명 까지 사용하기에 넉넉한 사이즈의 텐트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거 같다. 캠핑을 같이 다니는 주변 지인들도 고투 아스트라인 텐트만 5동을 들고 있다. 이 말은 아스트라인 텐트가 그만큼 좋다는 걸 의미하는 게 아닐까 한다.
고투 아스트라인 텐트를 구매하고 첫 피칭을 경험하다!
캠핑을 즐기기 위해 텐트도 구매했으니 이제 캠핑을 떠나봐야 할 시간 아닌가! 첫 캠핑을 간 곳은 경주에 노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 경주 해변가 쪽으로 행선지를 정해서 가보기로 했다. 노지 캠핑이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가서 좋은 자리를 선점해야 하기 때문에 친구 부부와 같이 가기로 하고 먼저 가서 자리를 부탁을 했다. 대구 근처에 노지 캠핑은 할만한 곳이 잘 없어서 경주로 가게 되었다. 가는 날에 날씨가 엄청 좋아서 기대가 두배로 되고 기분도 좋았다. 그런데 도착해서 텐트를 치려고 하니 이미 날씨가 흐려지고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좀 오려고 하는 중이었다. 바람이 얼마나 많이 부는지 안 그래도 텐트 피칭을 처음 하는데 바람은 진짜 너무 싫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있다고 이야기했지만 진짜 텐트가 날아갈까 봐 텐트 스커트 부분과 스트링을 견고 하게 처리한다고 시간이 오래 걸렸다. 고투 아스트라인 텐트가 생각보다 바람을 심하게 타는 제품은 아니지만 얼마나 바람이 많이 불었으면 그 튼튼한 폴대가 살짝 휠 정도로 바람이 불었다. 처음으로 텐트 피칭도 하고 첫 캠핑을 즐기러 갔는데 날벼락이었다. 비 맞고 바람맞고 잔디 바닥에 흙바닥에 첫 피칭부터 난리도 아니었다. 텐트 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고 처음에 혼자 하기에는 좀 힘들겠다 라는 생각을 해봤다. 어떤 텐트든 구매를 했다면 가까운 공원이나 집 근처 놀이터 등에서 피칭을 한번 해보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내 돈 내산 텐트도 너무 마음에 들고 비가 오는데도 방수도 잘되고 환기구가 있어서 비가 와도 환기도 할 수 있고 마음에 들어 이렇게 쏙 들 수가 없는데 엄청 마음에 든다.
고투 아스트라인 기능 점수
- 초보자 텐트 피칭 난이도 : 중 (폴대 세울 때 힘이 약간 들어서 난이도 중, 그 외엔 쉽다.)
- 방수 : 비바람이 몰아쳤는데 흔들림은 약간 있지만 방수는 매우 괜찮다.
- 암막 : 낮이어도 문을 다 닫아놓으면 낮일지 모를 만큼 어두움, 실내에서 라이트 안 키면 안 보인다.
- 공간 : 6명이 테이블 펴고 앉아서 식사하고 하는데 공간 무리 없다.
적지는 않았지만 이너텐트 이야기를 하나 해본다. 이너텐트 사이즈 표를 보면 아스트라인 전체 길이가 500이고 이너텐트 길이가 210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이너텐트를 피칭해놓고 성인 4명이 거실 쪽에 앉아서 식사하고 해도 충분하기는 하지만 더 넓게 사용하려면 취침하게 전까지는 이너텐트를 피칭하지 않고 사용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 여름에는 이너텐트 없이 텐트를 치고 타프 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즉, 모기장 텐트로도 사용하기 좋다.
첫 캠핑 이후에 매주 캠핑을 다니면서 친구 여러 명과 함께 캠핑을 가고 했을 때 텐트 안에 8명이 있어도 앉아서 놀 수 있고 충분한 공간도 있어서 괜찮은 거 같다. 그리고 현재 고투 아스트라인 도킹 텐트까지 있어서 총길이 750 정도 나오기 때문에 거실이 더 넓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된다면 도킹하는 것도 하나에 방법이다. 가격은 21만 원으로 적지 않은 가격이지만 커지는만큼 만족도가 있을 거 같다.
아스트 라인이 인기 텐트이니 겨울 캠핑할 때 우레탄 창도 주문제작이 가능하다. 주문제작이니 만큼 딱 맞는 사이즈에 겨울 캠을 즐기면서 텐트에서 난로를 켜놓고 밖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것 또한 힐링이 된다. 겨울에 박용 텐트로도 천이 두꺼워 춥지 않게 충분히 사용 가능하고 좋다. 마지막으로 모든 물건은 장점과 단점이 존재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고투 아스트라인 리빙쉘 텐트 가격 대비 가성비 좋은 텐트 믿고 쓸 수 있는 텐트 한번 구매해서 캠퍼가 되어 보자!
고투 아스트라인 리빙쉘 텐트로 즐겁게 캠핑하러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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